요리 완성 후 소리나는 휘슬러 '솔라임' 단독 출시


173년 전통 독일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조리의 타이밍을 귀로 들을 수 있는 ‘휘슬사운드’를 탑재한 ‘솔라임(Solaryme)’을 국내 단독 출시한다.

솔라임은 달라진 주방환경과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 한국의 조리패턴과 식문화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한식 조리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처음부터 한국 주부들을 위해 기획됐다.

휘슬러 연구진은 음식을 하면서도 모바일 쇼핑, 육아 등 할 것이 많은 한국 주부들의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과 주방 환경에 주목했다. 한국 주부들이 주방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조리의 상태를 눈으로만 봐야 했던 기존의 쿡웨어의 단점을 보완해 조리의 타이밍을 귀로 들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솔라임의 팟은 요리가 끝났을 때 휘슬 사운드로 들려준다. 연주자들로부터 꿈의 하모니카로 각광받는 독일의 하모니카 제조사 Seydel 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쿡웨어에 감성을 담았다.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리드(reed)를 세계 최초로 하모니카에 도입한 Seydel사는 휘슬러와 함께 오랜 기간에 걸쳐 주방에 어울리는 음색을 고안했다. 덕분에 솔라임은 조리 중 수시로 뚜껑을 열어보지 않고도 맑은 하모니카 소리로 요리의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하모니카 소리가 탑재된 솔라임의 리드 핸들은 요리의 특성에 따라 스팀 배출 여부를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다.

솔라임의 디자인은 독일 삼색기에서 유래한 컬러와 반원 유닛이 이루는 패턴으로 반세기 이상 휘슬러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솔라(Solar) 패턴을 초창기 디자인으로 그대로 복원했다. 솔라임의 패턴 중앙에 있는 문장은 1845년 휘슬러의 역사가 시작된 독일 Hoppstadten-Weiersbach의 지역의 문장으로 휘슬러의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모두 담은 프리미엄 제품에만 각인된다.

솔라임은 열전도율과 보존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쿡스타 바닥으로 설계했다. 한식 조리가 단순히 끓이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를 먼저 볶거나 익혀 국이나 찌개를 끓이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에 착안해 재료를 볶는데 최적인 노보그릴 바닥 설계도 적용했다. 유럽 여성보다 손의 크기가 작은 한국 여성을 위해 고안된 스퀘어 컴피 핸들은 팟의 무게를 지지해 주면서 양 손으로 쥐었을 때 팟의 무게 밸런스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팟을 들어서 옮기거나 할 때에 손목에 무리를 최소화 시켰다. 뚜껑은 날렵하고 유려한 돔(dome) 형태로 바디와 뚜껑이 완전히 밀착된다. 내부를 진공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 하면서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살려주고 빠르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솔라임’의 한국 단독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론칭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솔라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솔라임 티팟과 디저트세트’를 증정한다. 이 기간동안 ‘솔라임’ 제품을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솔라의 영원함을 상징하는 약 300만원 상당의 순금 솔라임, 자수정 원석 팔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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