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제13회 어머니탁구대회’ 개최

이달 24~25일 대전 한밭체육관 등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해 제13회 어머니탁구대회를 이달 24~25일 이틀간 대전 한밭체육관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한밭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예선과 본선 경기를 실시하며 25일 연구원내 탁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종목별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원자력연구원은 지역 주민들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원자력 연구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2006년부터 어머니 탁구대회를 개최해왔다.

참가자들은 단식, 복식 각각 1~6부와 새롬부 등 7개부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부별 우승과 준우승, 공동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하재주 원자력연 원장은 “올해 탁구대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려 그 특별함을 더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원자력 연구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