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또는 대리운전사 호출 등의 교통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카카오(035720)T’를 운영하는 카카오 자회사 카카오모빌리티가 BC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5,000원을 사용자에게 환급하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카카오드라이버(대리운전), 카카오블랙(고급형 택시), 카카오파킹(주차 예약), 카카오택시 스마트호출(택시 호출 확률 증가) 등 카카오T 유료 서비스를 사전에 등록한 BC카드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환급 대상은 선착순 10만명이며 결제액이 5,000원 미만이면 해당 금액만큼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BC카드 고객이 카카오T가 제공하는 ‘이동의 편리함’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