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인근 모처에서 유승민 공동대표와 만나 출마의 뜻을 공개했다.
앞서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은 손 위원장을 송파을 재선거 후보로 전략공천할 것을 주장해 온 바 있다. 손 위원장은 이 같은 제안을 고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손 위원장은 박주선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의 요청에 마음을 돌렸다.
손 위원장은 이같은 뜻을 유 공동대표에게 전달했고 유 공동대표는 “박종진 예비후보는 어떡하냐”며 만류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후 4시께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송파을 전략공천 여부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