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공모가' 현대사료, 청약경쟁률 1,600대1

현대사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나온 공모가 덕분에 1,600대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24일 현대사료 상장주관사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 현재 현대사료의 일반 청약경쟁률은 1,690대1을 기록했다. 공모주식 수는 152만주로 개인은 30만5,236주를 배정받는다.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은 최근 공모주들의 가격 폭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게 결정된 공모가 덕분이다. 또 출시 한 달 만에 2조5,000억원 이상의 운용자산을 굴리게 된 코스닥벤처펀드가 공모주 수요예측에 참여하며 신규 상장기업의 공모가를 위로 밀어 올리는 상황이다.

현대사료는 양돈·양계 사료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상장은 오는 6월1일이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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