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전자의 드라이어 ‘에어샷 플라즈마 시스템’ 플라즈마 기능이 전자적으로 1,000만개 이상의 양이온과 음이온을 발생시켜 모발 코팅 및 손상모를 개선, 미세먼지의 흡착을 막아준다.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헤어 드라이어로 불시에 찾아오는 미세먼지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효자 아이템이라는 설명이다. 유닉스전자 측은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 문제를 불안하게 느끼면서 건강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제 2의 피부라 불리는 모발 및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며 “하지만 머리카락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코나 호흡기로 옮겨가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물론 두피 모공 내부까지 침투해 염증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은 보호안경을 추천한다. 안경 전문 브랜드 스완스는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 안경을 출시했다. ‘스완스 방풍 안경’은 내면에 실리콘 내피가 부착 돼있어 미세먼지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실리콘 내피는 탈 부착이 가능해서 떼어 내어 일반 안경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션업계는 미세먼지가 의류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한 ‘안티더스트(방진)’ 의류를 출시하고 있다. LF의 라푸마 안티더스트 방진 재킷은 특수 가공 처리를 한 원단을 사용해 정전기 발생을 낮춰 미세먼지 흡착을 방지한다. 천연 친환경 양이온인 코코베타인을 함유한 청량감 있는 소재를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고 안쪽 상단에는 메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까지 살려 여름철에도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