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은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모로 힘든 시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 더 큰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해 주시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링크를 공유했다.
김의성
김의성이 공유한 국민청원 게시글은 문재인 대통령을 응원하는 글이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으로 25일 올라온 글이다.
해당 청원에서 청원인은 풍계리 폭파, 북미정상회담 중지 등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여러 일이 있었으나 그를 믿는다고 했다.
이어 청원인은 “한 번에 모든 일이 성사될 수는 없습니다. 반 백년에 걸쳐 지금까지도 희미하게 남아 있는 냉전 분위기와 더불어 각국의 이익이 첨예하게 얽혀 있는 이 순간에 저는, 아니 저를 비롯한 우리 국민들은 다시 한 번 우리가 뽑은 당신에게 기대를 걸려고 합니다”라며 “당신이 1년 남짓한 시간들 속에서 보여준 모든 일들이 당신과 함께라면 역사에, 이념에, 타국의 이익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세계의 우뚝 선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라고 말한다.
청원자는 “언제나 국민이 뒤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우리 대통령님에게 직접 청원한다. 꼭 같이 국민들 손 잡고 행복하고 모두가 먼저인 세상이 도래하는 순간에 같이 눈물 흘리며 부둥켜안고 눈물 한 바가지 흘려보자. 지난 일 년과 앞으로의 4년. 그리고 특히 오늘 하루.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고 적었다.
현재 김유성이 공유한 청원글은 14만 명 이상의 국민이 동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