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경기 하남선 상일동역~미사역 내년 6월 개통

경기도는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구간 중 상일동역에서 미사지구 구간이 내년 6월 개통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개통예정일보다 6개월가량 늦게 개통되는 것이다.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애초 1단계(1~3공구) 구간은 지난 2015년 3월 착공해 오는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하지만 하남선 1단계 공사(서울시) 구간의 난공사와 시운전에 필요한 절대 공기 부족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다소 연장됐다는 게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2단계(4~5공구) 구간은 애초 목표대로 오는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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