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는 광어, 넙이라고도 불리며 60~80cm까지 성장하고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2~6월 산란기에는 수심 20~40m 정도의 바닥에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찜, 구이, 탕 등의 식재료로 이용되며 대표적인 양식어종으로 값싸게 먹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횟감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부산 연안에 196만여 마리의 넙치 종자를 방류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