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래빗' 개봉 12일째 30만 관객 돌파

영화 <피터 래빗>(감독 윌 글럭)이 개봉12일째인 27일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월에 개봉해 호평 받으며 인기몰이를 한 실사 애니메이션 <패딩턴 2>보다 8일이나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피터 래빗>은 가족 관객이 몰리는 주말 이틀동안 72,51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누적관객수 310,358명을 기록했다.


더불어 27일에는 <독전>에 이어 좌석판매율 2위(27.0%) 자리에 올랐다. 또한 <피터 래빗>은 2018년 5월 가정의 달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압도적인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토끼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CGV 에그지수 97%, 롯데시네마 관람평점 9.1 네이버 관람객 평점9.20의 높은 관람 만족도를 기록해 가족 관객이 몰리는 주말 극장가를 중심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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