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알리기 나선 ‘신라면세점’ … 중국 SNS에 통인시장 홍보영상




호텔신라(008770)의 신라면세점이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웨이보, 위챗, 메이파이 등 신라면세점의 공식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통인시장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동영상은 서울 종로구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의 명물인 엽전도시락 이용 방법과 통인시장의 대표적인 가게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통인시장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통인시장 이용 쿠폰을 제공해 중국인 고객들이 실제로 통인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신라면세점은 다음 달 1일에는 통인시장 근처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영상도 추가로 공개한다.

앞서 이 회사는 전통시장의 외국인 방문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숨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지난 2월 재한 중국인 유학생 50명을 선발해 ‘방방곡곡 알림이’ 봉사단을 결성한 바 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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