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ET(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 5월부터 실전 대비해야


2019학년도 PEET(약학대학 입문 자격시험)이 8월 19일 치러질 예정으로, 내달 20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작년 PEET는 1만 5107명이 응시, 역대 2번째로 많은 응시생을 기록했다. 약대 학제 개편이 예고된 상황에서 올해 역시 많은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예상 된다.
시험까지 약 3달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5월을 맞이하여 실전 문제풀이 시즌으로 돌입했다.
대부분의 PEET 대비 문제풀이 과정은 단원별로 필수 기출문항이나 강사가 제작한 기존 출제 트렌드에 맞는 문항을 풀어보며 진행되며, 일 년 간의 커리큘럼 중 실제 점수향상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PEET 단기의 손지호 교수에 따르면 문제풀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론을 반복적으로 적용해 잊지 않는 것과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더라도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빠른 시간 내에 풀 수 있는 추론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손 교수는 “최대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주고 정확한 문제 분석방법과 추론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강좌를 수강하는 것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기존 PEET에 출제되었던 기출을 분석해 보면 지식형, 기본형 문제, 분석형 문제로 출제되고 있는 추세이다.
지식형 문제의 경우 단순한 이론의 이해 확인을 위한 문제이고, 기본형 문제의 경우 이론의 적용 능력 확인을 위한 문제가 출제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고 고득점을 막는 요인인 분석 형 문제의 경우 학생들의 추론 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출제 된다. 그러므로 문제풀이 단계에서는 위의 각 유형에 따라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고 유형별로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PEET의 이론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이론 단계에서 다 채우지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문제풀이를 통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고 꼭 이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특히 물리의 경우엔 해마다 난이도 편차가 심했고 올해 역시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특히 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를 통한 꾸준한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직 치과의사인 손지호 교수는 실제 DEET시험에서 자연과학2과목 전국수석을 했던 본인의 실전감각을 바탕으로, 물리를 어려워하는 학생에게도 문제풀이 능력을 상승시켜 주는 추론문제풀이 강의로 유명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2순환 형식의 문제풀이강좌, 업계최초 모의고사 형식의 추론문제풀이 강좌 등 실전력 강화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특별한 강좌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가장 높은 수강생 만족도를 보여주는 강사이다.

4년 연속으로 PEET 물리에서 전국수석을 배출한 손지호 교수는 실제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이론에 시간을 너무 소모하지 말고 5월부터는 실전문제풀이에 공부역량을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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