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출마케팅 전문기업인 한국콤파스(대표 이동열)가 70여개국의 콤파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해외시장 조사, 마케팅 컨설팅 및 바이어 발굴 등을 대행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드 컨설팅’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설된 오프라인 트레이드 컨설팅은 국내기업의 수출 상품에 대한 시장성과 유력 바이어를 현지에 거주하는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조사ㆍ발굴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콤파스는 이를 위해 최근 글로벌 B2B 사이트 콤파스가 운영되는 70여개국에 로컬 센터와 300여명의 현지 전문 컨설턴트를 확보했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은 미국, EU, 중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교역상대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서남아, 유라시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을 망라한다.
한국콤파스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의 공식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략컨설팅, 해외홍보ㆍ광고ㆍ마케팅, 조사ㆍ정보, 전시회 바이어 매칭 등 4개 분야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콤파스 이동열 대표는 “오프라인 수출컨설팅은 해외 바이어와 밀착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라며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 결과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