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회사 어디길래? 애디티브 총괄이사 활동 “대기업 크리에이티브 광고 제작” 브랜드 부당 사용 주장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회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젝스키스 팬들은 “고지용이 재직중인 광고대행 회사가 젝스키스 브랜드를 부당사용하고 있다”며 각종 포털 사이트의 젝스키스 프로필에서 전 멤버 고지용 씨를 제외하기를 YG 엔터테인먼트에 요청하는 성명서를 공개했다.
고지용의 회사 애디티브는 광고와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전문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광고 회사로 알려졌다.
또한, 고지용은 현재 애디티브가 신규사업 부문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총괄이사로 활동 중이며 애디티브는 현재 아모레퍼시픽과 코오롱스포츠, LPGA, 청정원 등 국내외 대기업 크리에이티브 광고 제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고지용 회사는 2014년 8월 설립된 이후 만 2년여 만에 30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젝스키스와 멤버 고지용에 대한 성명서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28일 YG 관계자는 “이미 재결합한 지 2년이 됐고 앞으로 고지용 씨의 재결합 확률이 적으니 팬들의 요청에 전 포털 프로필 수정 공식요청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