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대학·장애인협회와 손잡고 스포츠복지 확산 및 관련산업 육성에 나선다. 대구TP는 29일 영남대 스포츠과학연구소, 대구보건대 보건산업융합지원단, 대한장애인배구·테니스협회 등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대구TP는 스포츠복지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및 전문기업 육성에 나서고 영남대·대구보건대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한다. 배구·테스니협회 등은 실증 가능한 테스트베드 운영을 담당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대구TP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소외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