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아란세오 합성고무 기술개발 MOU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 ‘아란세오’와 고성능 타이어용 합성고무 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아란세오는 독일계 특수화학업체인 랑세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합작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합성고무 기업으로 타이어와 건설, 석유·가스 산업에 사용되는 고기능 합성고무를 개발한다. 한국타이어와 아란세오는 타이어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합성고무 원료 및 적용법을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남(왼쪽)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과 마티아스 고타 아란세오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부문장이 지난 25일 독일 퀼른에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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