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과 앱 테스트 서비스 엠티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모바일 웹과 앱 품질관리에 필요한 각종 테스트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110여종의 모바일 단말에서 인터넷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쇼핑앱처럼 서비스 추가와 개발이 잦고 안정적 운영이 필요한 영역에 적합한 서비스라는 게 SK㈜ C&C의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엠티웍스를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등 주요 브랜드의 한국과 중국 쇼핑 앱에 도입해 △상품 검색·소개·맞춤형 추천 △상품 구매 △간편·일반 결제 등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엠티웍스 도입으로 앱 품질관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 쇼핑 앱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