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싱크로율 100% 캐스팅 확정 ‘차은우’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이 원작 웹툰과의 높은 싱크로율이 화제다.
제작진은 28일 배우 임수향과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차은우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또 “가상 캐스팅에서도 1위에 올랐던, 원작과 싱크로율이 뛰어난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돼 기대가 크다”며 “많은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작품이니만큼 원작의 오리지널리티에 드라마만의 새로운 매력을 더해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라마는 어릴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 꿔왔던 것과 다른 캠퍼스 생활을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수향은 성형미인 ‘강미래’ 역을 맡을 에정이다. ‘강미래’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각종 별명으로 놀림을 당하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 그래서 의학의 힘을 빌려 미녀가 되는 데 성공했지만 그의 생각과는 다른 대학 생활을 하게 되면서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캠퍼스 남신’ 도경석 역에는 차은우가 캐스팅을 결정했다. 경석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할 만큼 잘생겼지만, 미스코리아 엄마가 자신을 버리고 떠났다는 상처 때문에 ‘예쁜 여자는 모두 요물’이라고 생각한다. 개강파티에서 마주친 미래와 중학교 동창으로 그의 우울한 과거를 알고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정지훈이 주연으로 출연한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JTBC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