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IEW] 정경화 “칠순의 건강 관리법? 좋아하는 음식 덜 먹는 것”

/사진=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칠순의 건강 비법을 공개했다.

정경화는 2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올해로 70세가 됐다고 밝히며 “건강 비결은 좋아하는 음식을 조금 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흰밥을 제일 좋아한다”면서도 “흰 밥을 많이 먹지 않는다. 배가 나오면 안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칠순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본 적이 없다. 일주일 전에 ‘내가 70살이 돼?’하니까 갑자기 우울해지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70세가 딱 되는 날 자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하나도 다른 게 없다. 나는 그대로 행복하다. 아름다운 악기로 여러분들에게 연주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게”라며 “나는 무대 체질”이라고 덧붙였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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