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능형 전력량계 3차 대상자 모집

광주시는 ‘지능형 전력량계(AMI) 인프라구축 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압 전기를 받는 공동주택 중 3,400여가구를 모집하며 오는 6월7일까지 입주자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사업인 이 사업은 노후화된 기계식 전력량계를 스마트 전력량계(AMI)로 교체하고 아파트에 원격검침을 위한 서버(EMS)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정에서는 개인용 컴퓨터(PC)나 휴대전화로 세대별 전기사용량과 요금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 전기요금 알람 기능이 있어 누진요금제 적용에 따라 전기요금이 높은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합리적인 전기 사용으로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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