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다음달 1일부터 31개 시군 및 노숙인 시설과 함께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현장대응반은 노숙인 발생 위험 지역을 1일 2회 이상 순찰하고 상담을 통해 시설입소와 무더위쉼터 이용을 권할 예정이다.
도내 노숙인 수는 지난 4월말 기준 모두 934명이다. 이 중 804명은 일시보호시설, 자활시설, 재활·요양시설에 입소해 있으며, 130명은 수원역, 모란역, 의정부역 주변 등 거리에서 생활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