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유죄’ 일급비밀 경하는 누구?..김고은 닮은꼴로 주목

그룹 일급비밀의 경하가 강제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경하에게 동갑내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4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에 대해 31일 일급비밀 측은 “경하가 최근 1심 선고를 받은 것은 맞다. 그러나 절대 사실이 아니다.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경하는 데뷔 전인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 여성 A양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하의 성추행 논란은 작년 한 커뮤니티에 피해자가 글을 올리면서 확산됐다.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대응을 시사했었다.

경하는 1998년 생으로 본명은 이경하다. 2017년 1월 일급비밀 미니 앨범 ‘타임스 업(Time‘s u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배우 김고은은 닮은 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일급비밀(TST)은 아인(리더),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 경하로 구성된 7인조 남성 그룹이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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