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샤이니부터 방탄소년단·AOA까지..초특급 컴백

‘엠카운트다운’에 인기 그룹들이 대거 컴백했다.


31일 방송된 Mnet의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와 방탄소년단, AOA가 컴백 무대를 꾸몄다.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1(‘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1)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샤이니는 타이틀 곡 ‘데리러 가 (Good Evening)’와 수록곡 ‘올 데이 올 나이트(All Day All Night)’2곡 무대를 방송에서 처음 선사했다.

‘데리러 가 (Good Evening)’는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방송에 앞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및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이번 퍼포먼스는 의자를 활용한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 독창적이면서도 예술미 넘치는 무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수록곡 ‘Airplane pt.2’를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핫2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등 모든 국내 음원차트의 1위를 점령한 바 있다.

AOA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BINGLE BANGLE’의 타이틀곡 ‘빙글뱅글’과 함께 90년대 레트로 R&B 영향을 받은 캐치한 팝 장르의 수록곡인 ‘수퍼 두퍼(Super Duper)’ 무대를 공개하며 흥겨운 퍼포먼스를 선였다.

AOA는 지난 28일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멜론 3위, 벅스뮤직,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 여름 음원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볼빨간 사춘기의 컴백 최초 무대 뿐만 아니라 그레이시, 더 이스트라이트, 드림캐쳐, 빅톤, 사무엘, (여자)아이들, 엔티비, 엔플라잉, 유니티, 칸 등이 함께 출연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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