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한 맛’이 대세?…“체리·산딸기·살구 매출 급증


새콤달콤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초여름 특수 과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139480)는 지난 5월 한 달간 국산 체리, 산딸기 같은 초여름 특수 과일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 기간 동안 국산 체리 매출은 414% 늘었다. 국산 체리는 수입 체리보다 새콤한 맛이 강해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는 20∼30대 사이에서 특히 인기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산딸기, 국산 블루베리 등 베리류 매출은 57.6%, 살구는 12.5%, 매실은 23.1% 늘었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햇과일 페스티벌’을 열고 산딸기, 국산 체리, 국산 살구, 자두, 매실 등 햇과일을 평균 20∼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초여름 햇과일 물량을 지난해보다 2∼3배 늘렸다”며 “초여름 특수 과일은 5월 중순부터 짧게는 3주, 길게는 한 달 반가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먹기 좋은 적기다”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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