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스타 DB
그룹 워너원이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워너원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원: 더 월드(ONE: THE WORLD)’의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을 고척돔에서 진행할 정도로 데뷔 당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워너원은 이번 공연 역시 3일 공연에 약 6만여 석을 일찌감치 매진시켰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오는 4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를 만나볼 수 있다 . 워너원은 이날 새 앨범 스포일러와 함께 유닛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워너원은 Mnet ‘워너원고 : X-CON’을 통해 유닛 결성 과정을 보여줬다. 워너원은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 각자의 강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취지로 이번 앨범에 유닛곡을 수록했다.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 린온미(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더힐(옹성우, 이대휘), 남바완(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등 총 네 팀의 유닛이 팬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 컬래버레이션 가수로 참여한 지코, 헤이즈, 넬, 다이나믹 듀오도 이날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해당 무대는 4일 Mnet ‘워너원고’ 최종화에서도 공개된다.
특히 워너원의 월드투어 서울 공연은 새로운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하는 첫 일정이라는데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1일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만을 전담하는 전문매니지먼트사로, 모든 스태프가 워너원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워너원의의 월드투어 콘서트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펼쳐진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6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