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은 2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월드 투어 콘서트 ‘원:더 월드’ 도중 멤버와 부딪혀 귀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배진영
이날 배진영은 인이어를 낀 쪽에 부상을 입어 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부상 처치를 마치고 무대로 올라온 배진영은 “걱정 시켜드려서 죄송하다.”고 전하며 눈물을 쏟기도. 워너원 역시 “큰 부상 아닐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관객들을 안심시켰다.
워너원 측은 “진단 결과 다행히 고막에는 이상이 없다. 파상풍 주사, 항생제 처방을 완료했다”며 “상처가 나을 때까지 일주일 간 오른쪽 귀에 이어폰 사용은 불가하며 그 이후에도 일주일 정도는 일반 이어폰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일 콘서트 역시 이상 없이 무대에 오를 예정.
한편 워너원은 4일 스페셜 앨범 ‘1÷x=1(UNDIVIDED)’을 발표하며 컴백한다. 앞서,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월드투어 ‘Wanna One World Tour < ONE : THE WORLD > In Seoul’ 프레스 오픈이 6월 3일 일요일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에서 개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