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테크 안마의자 카이 SLS9, 6월에도 흥행 돌풍 예고

카이 SLS9, 지난 4월 말 출시 이후 매출 20억 달성

휴테크 카이 SLS9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테크의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인 SLS9이 출시 첫 달단일모델 매출액 20억을 돌파했다. 이 제품은 월 렌탈가 169,500원의 제품으로 구매가격이 600만원이 훌쩍 넘는 고가 상품이다. 통상 안마의자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이며 체험과 비교를 통해 구매로 이어지는 고관여 제품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고가 상품임에도 출시 첫달 위와 같은 성적표를 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이다.

휴테크는 국내 업체 중, 기술력과 실제 마사지감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휴테크에서 지난 2년여기간을 투자해 개발한 카이 SLS9은 국가기술표준원 사이즈코리아 사업 데이터를 활용한 인체공학적인 프레임 설계와 세계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음파진동 마사지 시스템, 음원에 따라 마사지의 패턴이 반응하는 뮤직싱크 마사지 기능 등 타사 안마의자와 구별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실제 체험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굉장히 섬세하다.’, ‘시원함이 남다르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감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휴테크 브랜드를 처음 접한 고객도 SLS9 안마의자는 체험 직후 결재하는 경향이 강하다. 우리 브랜드를 모르기 때문에 체험을 못할 수는 있어도, 체험 후에 고민하지 않는 고객은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는 결국 실제 체험 고객의 경험이 판매로 직결되는 현상으로, 그만큼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실제 이 회사의 기술연구소에서는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기존 주무름 방식을 4가지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실현하였으며, 인체 골격에 맞는 마사지 수법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깊이감 있는 마사지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휴테크 제품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이유에 대해 휴테크 관계자는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 그리고 고객 감동 서비스 이 3박자가 잘 맞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휴테크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의 끊임 없는 R&D 투자는 물론,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최저 위약금 적용 및 최장 39개월 무상 A/S를 지원하여 지난 5월 ‘2018 착한브랜드 대상’ 안마의자 부문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