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공해 퇴치' 행사, 부산 곳곳서 열려

플라스틱 공해 퇴치 등 환경보전 생활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먼저 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환경단체,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스틱 공해 퇴치’(Beat plastic pollution)란 주제로 ‘제23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한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 실천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 의지를 표명한다. 이어 플라스틱 공해 퇴치 등 자원재활용 퍼포먼스 연출과 제19회 부산녹색환경상 수상자로부터 사례발표를 들은 뒤, 부산지역 환경단체가 마련한 재활용 공예 공모작품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이번 행사 외에도 시민참여 나눔장터와 폭염 대비 쿨시티(쿨루프) 사업,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 설명회가 열린다. 부산 시민공원에서는 자연생태 아카데미, 도시농업 및 공원가드닝 교실 등 환경보전 행사도 마련된다. 이밖에 반딧불이 관찰·체험, 어린이 환경 일기·그림 공모전, 찾아가는 배출가스 무료 점검,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이 구·군 주관으로 열린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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