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금리는 현재 수준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시장금리는 장기금리 위주로 하락 시도를 이어갈 전망
-6월 채권시장의 핵심은 결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중 미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으나 미국 경기가 완만한 속도의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년 금리가 2.80%를 하회하기는 어려워 보임.
-미국채 금리 흐름은 6월 FOMC의 점도표 상향 조정 여부에 달려있음. 당사는 하반기 전망에서 밝혔듯 6월 FOMC에 서는 25bp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되겠으나 1) 연간 미국의 PCE 상승률이 2.0% 수준이고 2) 4분기부터 자산 축소 정책의 긴축 효과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올해 3차례(3월 FOMC 포함) 금리인상 경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이탈리아 정정 불안이 단기간 내 유로존 탈퇴 가능성으로 비화되진 않겠으나 잠재적인 영향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