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지식산업센터, 높은 선호도에 투자가치도 쑥쑥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다. 1인 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체가 증가하며 비즈니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 그 중 대형 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몰이를 하며 지식산업센터 시장을 이끌고 있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는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주택시장에서 쌓인 노하우로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품설계 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더불어 브랜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향후 임대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대우건설의 ‘부천 삼보테크노타워’를 꼽을 수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역세권 입지와 소규모 업체를 고려한 소형모듈 구성, 높은 층고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 인기를 끌었다. 대우건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전실 분양 완료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비즈니스 공간이기 때문에 교통이 우수한 입지를 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투자안정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살린 곳이 인기”라며 “이 같은 이유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지식산업센터가 탄탄한 재정기반으로 신뢰를 얻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 하남시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도 우수

이러한 가운데 최근 공급되는 대형건설사 대우건설이 시공한 지식산업센터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지역현안사업1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들어선다. 연면적 270,060㎡, 지하 2층~지상 15층의 대규모 건물로 일대를 아우르는 건물이 될 전망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강동과 가까운 입지로 차량으로 강남까지 20분대, 분당까지30분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와도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하여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며,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단지는 대로변과 두 면이 접해있어 외부 접근성이 뛰어나다.

업무에 최적화된 설계 또한 눈길을 끈다.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적용하고, 호실 내부까지 차량이 진입 하는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까지 적용해 물류이동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최대 층고 5.4m로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바닥하중도 최대 ㎡당 1.5톤으로 안정성까지 높혀 도시형첨단제조시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인 10층보다 높은 15층으로 선보이며 고급 오피스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특화 설계의 도입으로 첨단도시형제조시설과 고급오피스가 융합된 복합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된다.

미래가치 또한 주목할만하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는 지역현안사업 1지구 내에 위치해 업무환경이 쾌적하다. 또 지역현안사업 2지구에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며, 바로 연접한 미사강변도시에는 약 3만 7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라 직주근접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예상된다.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92-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하남테크노밸리 U1센터 조감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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