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4일 오전 9시2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26%) 오른 2,445.3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17%) 오른 2,442.19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1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19.37포인트(0.9%) 오른 2만4635.21으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1.1)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9.35포인트(1.1%) 상승한 2734.62로 장을 끝냈다. 금융(1.1%)과 기술업종(2%)의 상승폭이 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554.33으로 전일대비 112.22포인트(1.5%) 올랐다. 페이스북(1.2%), 아마존(0.7%), 애플(1.8%), 넷플릭스(2.4%),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3.2%) 등 대형 기술주인 FANNG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과 1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005930)(-0.19%), 삼성전자우(005935)(-0.61%), 셀트리온(068270)(-1.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0%)이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0.88%), 현대차(005380)(1.07%), POSCO(005490)(1.91%), LG화학(051910)(2.52%), 삼성물산(028260)(0.40%), NAVER(035420)(0.15%)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항공화물운송과물류(3.69%), 창업투자(2.75%), 소프트웨어(2.52%)이 강세인 반면 사무용전자제품(-1.31%), 제약(-1.20%), 부동산(-0.8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포인트(0.23%) 오른 885.32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47%) 오른 887.57에 출발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개인은 390억원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4억원과 114억원을 팔아치웠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5.6원 내린 1,06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