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1시 5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포인트(-0.36%) 내린 880.1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47%) 오른 887.57에 출발했다. 오후 들어 개인은 421억원을, 외국인은 96억원을 팔았고 기관 홀로 474억원을 사들였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5포인트(0.27%) 오른 2,445.7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3포인트(0.17%) 오른 2,442.19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올랐다.
1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19.37포인트(0.9%) 오른 2만4635.21으로 거래를 마쳤다. 골드만삭스(1.1)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9.35포인트(1.1%) 상승한 2734.62로 장을 끝냈다. 금융(1.1%)과 기술업종(2%)의 상승폭이 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554.33으로 전일대비 112.22포인트(1.5%) 올랐다. 페이스북(1.2%), 아마존(0.7%), 애플(1.8%), 넷플릭스(2.4%),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3.2%) 등 대형 기술주인 FANNG 종목들이 일제히 올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과 1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향세다. 삼성전자(005930)(-0.78%), SK하이닉스(-0.88%),삼성전자우(005935)(-0.61%), 셀트리온(068270)(-2.5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7.20%), 삼성물산(028260)(-0.80%)이 내렸고, 현대차(005380)(2.86%), POSCO(005490)(3.39%), LG화학(051910)(6.82%)이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4.86%), 문구류(3.89%), 가정용품(3.80%)이 강세인 반면 제약(-3.01%),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2.38%), 생물공학(-2.31%) 등은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간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4.4원 내린 1,071.1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