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병원선과 함께하는 도서지역 치매예방사업’ 실시

경남도가 경남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병원선과 함께하는 ‘도서 지역 치매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병원선 순회 진료 시 경남도 광역치매센터 치매예방사업과 병행해 치매관련 검사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 정보 리플릿 제공을 하고 도서 지역 주민의 연령과 인원을 고려한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 대상 지역은 병원선 진료 5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하동)의 20개 도서지역으로 이 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한달 동안 6회(주1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경남도는 치매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가 높으면 2019년부터 병원선 진료를 도서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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