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흥신소', 사이판 한국 평화 추념탑 추모 버스킹 공연 펼쳐!


-삼송 E&M 소속 크리에이터 ‘연애흥신소’, 사이판 한국 평화 추념탑서 추모 버스킹 공연을 펼쳐.

-억울하게 희생된 선조들 조금이라도 위로 하고 파 제작, 일본군 추모지로 더 주목 받는 현실의 아쉬움도 담아.



‘삼송 E&M(대표이사 이호선)’ 소속 콘텐츠 크리에이터 ‘연애흥신소가(썬, 어몽, 한스, 귀쇼)’ 사이판 한국 평화 추념탑서 추모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그룹 ‘쿨’의 멤버이자 싸이판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이재훈 전 ‘jTBC 워너비’ 조이국 국장의 초청으로 사이판을 방문한 ‘연애흥신소’멤버들은 한국 평화 추념탑서 함께 초청된 크리에이터 ‘로젠젠’, ‘대박언니쓰’와 함께 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

‘연애흥신소’멤버들을 추념탑 앞에서 묵념을 시작으로 영화 ‘코코’의 ost인 ‘기억해줘’를추도곡의 느낌으로 재해석 해 불렀으며, 영상 곳곳에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돼 억울하게 희생된 선조들에 대한 애도의 메시지를 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삼송 E&M의 이호선 대표는 “함께 간 크리에이터들과 사이판서 여행 콘텐츠 영상물을 제작하던 중 크리에이터 로젠젠의 제안으로 한국 평화 추념탑서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돼 희생된 선조들을 기리고 조금이라도 그들을 추모하고자 하는 마음에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며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 일본군 추모지로 더 주목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 특히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인만큼 전쟁에 희생된 선조들을 많은 이들과 추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연애흥신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성 4인조 그룹으로 활동중인 ‘연애흥신소’는 작사, 작곡, 노래,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부분을 스스로 창작하는 ‘만능 뮤지션’팀이다. 크리에이터로서의 첫 도전장을 내민 jTBC‘워너비’서는 본선 진출 87팀 중 최하위인 87위로 출발해 양한 미션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기획력으로 무장한 컨텐츠들을 선보이며 순위를 끌어올려, 최종 톱 5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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