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평가와 토론을 하는 민선7기 주민 정책평가단 ‘종로사랑 87’을 오는 6월 말까지 모집한다.
종로사랑 87은 종로구의 법정동 숫자 87개에 착안해 지은 명칭이다. 종로구는 연령·지역·성별 등을 고려해 87명의 주민 정책평가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단은 주로 공약 등 종로구 정책의 수립·추진·평가 과정에 참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 활동을 하게 된다. 민선7기 4년 동안 활동하며 평가단 회의 및 토론회 참석하면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0일까지 종로구청 홈페이지나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