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방치된 호텔부지...이러고도 '내수' 얘기하나


서비스업 활성화의 핵심 개발사업으로 거론됐던 서울 종로구 송현동의 주한 미국대사관 부지(3만7,000㎡)가 10년째 방치되면서 잡초만 무성하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2,900억원에 매입해 7성급 호텔을 지으려 했지만 인접한 덕성여중고(오른쪽 상단 흰색 건물)의 ‘유해시설’이라는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해 부지활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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