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더위·오존’ 삼중고..‘외출 시 조심하세요’

8일에는 더위와 미세먼지 그리고 오존의 삼중고에 대비해야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인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원영서 29도, 광주 30도, 대구 32도 등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대기 정체도 심해지면서 공기가 탁해지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그 밖의 권역에선 낮 동안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미세먼지보다 몸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오후 들어 햇살이 강렬해지면 오존과 자외선 모두 주의해야 한다. 오존 농도는 오후에 전국에서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자외선은 오전 ‘약간 나쁨’이었다가 오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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