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속리산 힐링센터에 트리 하우스 설치

경북 상주시가 하계 휴가철에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속리산 성주봉 힐링센터에 트리 하우스(Tree House)를 설치했다. ‘나무 위의 집’이란 뜻을 가진 트리 하우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연 속에서 나무를 관찰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 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주봉 힐링센터에는 단체 프로그램으로 황톳길·체험·고공데크·유아놀이 체험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자연 휴양림, 한방사우나, 한방 건강공원, 한의원 등의 한방 관련 치유시설이 있어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며 지난해는 40만명이 이용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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