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유지관리 서비스 화면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인공지능 ‘챗봇’(CHATBOT) 기능을 적용해 대응 시간을 최소화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고객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승강기 관련 문의나 신고를 하면 인공지능 챗봇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답변을 하고, 고장 접수→수리 기사 배치→실시간 기사 도착 안내→처리결과 안내 및 고객 확인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여간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했다”며 “최종 점검을 마치고 25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8일 행정안전부가 입법 예고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전부 개정안에 발맞춰 첨단 유지관리 시스템 개발은 물론 전문 인력 충원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