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낙동강변에 조성한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관련 명소로 부상

경북 칠곡군이 낙동강 칠곡보 인근에 조성한 호국평화기념관이 6월을 맞아 하루 관람객이 1,000명 이상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현충일에는 올해 최다인 3,300명이 방문하면서 호국 관련 명소로 부상했다. 여기에는 지난 3월 개관한 오토캠핑장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등 낙동강 연안에 마련된 각종 문화관광명소가 어우러지면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가운데 기념관 로비에서는 다부동전투 가상현실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국군 노무자 종이 인형 만들기를 통해 국군 보급을 담당했던 노무자들에 대해 알아보고 국군 수첩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 활동지 꾸미기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이 알찬 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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