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NH투자증권 “트럼프발 무역전쟁 우려 긴장감 놓치면 안돼”

-미국이 중국에 이어 동맹국들과의 무역 협상에도 실패. 트럼프발 무역전쟁 우려가 한층 높아져. 하지만 트럼프 정책의 학습효과로 시장의 반응은 무뎌지고 있음. 당분간 확대될 수 있는 무역분쟁 노이즈를 경계해야.


-G7 정상회담에서 동맹국들과의 무역 정책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과 중국에 대한 추가 무역 정책이 3·4분기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 정책은 이제 시작.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개연성은 낮으나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폭이 축소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마무리 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4·4분기쯤 트럼프 대통령의 공정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 될 것으로 판단.

-최근에는 트럼프 정부 금융규제 완화 법안이 속도를 내고 있는 형국. 대형은행들의 위험자산 투자 확대 기회가 커질 수 있을 것.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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