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자리 정부 추경 9억 확보…6개 사업 추진

부산시는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추경예산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비로 부산시는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부산관광컨벤션포럼,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창출사업 6개를 발굴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개 세부 사업은 △고용악화업종 및 영세사업장 일자리 안정지원 프로젝트 △부산 유망업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교육 지원사업 △저숙련 신중년 근로자의 일자리 맞춤형 교육 및 취업연계사업 △MICE 산업육성 및 고용환경 변화를 통한 고용 안정화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코딩을 활용한 lOT 강사양성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추경을 통한 일자리사업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경제 위기 상황을 최소화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산 집행을 신속하게 해 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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