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7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4.11포인트(0.17%) 내린 2,466.0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19%) 오른 2,474.78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밤 글로벌 증시는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8포인트(0.02%) 상승한 2만5,322.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1%) 오른 2,782.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41포인트(0.19%) 상승한 7,659.93에 장을 마감했다.
세부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946억원, 378억원어치를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이 1,394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의료정밀(1.48%), 의약품(1.37%), 은행(0.94%) 등이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2.15%), 건설업(-2.1%), 철강금속(-1.39%)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보다 0.9%(450원) 내린 4만9,45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34%), 삼성전자우(005935)(-0.88%), 포스코(-1.48%) 등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1.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7%), LG화학(0.4%), 삼성물산(0.8%)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6포인트(-0.42%) 내린 872.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3포인트(0.3%) 오른 879.18에 거래를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원 내린 1,073.5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