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는 최미카(이성경 분)가 자신과 이도하(이상윤 분)의 수명 시계에 얽힌 점을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미카와 이도하는 일터에서 고용주-운전기사로 만나고, 밤에는 연인으로 ‘한집 살이’를 펼치며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이도하와 함께 있으면 자신의 수명시계가 멈추거나 늘어나는 최미카는 이도하의 옷깃을 만져주다 그의 수명시계가 급격하게 빠르게 진행되는 장면을 발견했다.
최미카의 수명 시계가 늘어나는 만큼, 이도하의 수명 시간은 줄어들었던 것.
최미카는 사랑하는 사람의 수명 시계가 자신으로 인해 줄어드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두 사람의 앞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도하의 형 윤도산(정문성 분)의 얼마 남지 않은 수명시계를 발견, 고민 끝에 이도하에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