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3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꼭 투표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추 대표는 투표가 진행되던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의 활동도 소개하며 소회도 전했다.
그는 “제주,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전북, 대구, 경북, 대전, 충남, 충북, 강원, 경기, 인천, 서울 등 총 7,160㎞를 달렸다. 총 26시간30분 동안 유세를 했다”며 “목이 쉬도록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어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만 남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전날 부산, 울산, 대전을 거쳐 서울 홍대 앞에서 심야까지 선거 유세를 한 추 대표는 이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개표를 지켜볼 예정이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