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내포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05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남 내포신도시의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필지별 면적은 211~369㎡다.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00%가 적용되고 2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56만원으로 필지별로 1억277만~1억7,104만원에 공급된다. 경쟁이 발생할 경우 추첨으로 계약자를 결정한다.


내포신도시는 충남 홍성군 일원 955만㎡ 부지에 2020년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수용인원은 4만1854가구 10만여명이다.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등 94개 행정기관이 들어서는 행정타운으로 만들어진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인근에는 보성초, 덕산중, 덕산고 등 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삽교방향 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이고 대형 농수산물유통센터의 착공도 계획돼 있다.

이달 21~22일 신청접수를 받고 22일 당첨자 발표, 25~27일 계약이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내포신도시 단독주택용지가 모두 계약돼 이번에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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