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가 ‘2018 국민의 선택’ 선거방송 비장의 무기를 전격 공개했다.
선거방송의 명가를 내세운 SBS는 13일 오전 9시부터 방송된 ‘2018 국민의 선택 1부’에서 개표방송의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짚어줘 눈길을 끌었다.
▶관전포인트① SBS만의 특수 그래픽 레벨 UP!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 아나운서는 먼저, SBS만의 화려한 특수 그래픽이 역대급으로 레벨이 높아졌음을 강조했다. 선거방송 때마다 그래픽 표출 시스템 ‘바이폰’으로 승부수를 건 SBS는 지난해 대선 때 선보인 ‘왕좌의 게임’ 바이폰에 이어 이번에도 ‘야인시대’ ‘택시’ 등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패러디한 바이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이 각자 희망의 꿈을 꾸는 스토리를 표현한 ‘꿈꾸는 교실’, 애니메이션 ‘코코’의 색상에서 받은 영감을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스토리 바이폰 ‘꽃씨 내리면’, ‘투표로’ 인형이 등장하는 바이폰, ‘달과 함께’ ‘빨간 맛’ ‘센터 선발전’ ‘낚시’ 등 작년 대선 때보다 30% 증가한 역대급 수의 바이폰이 방송될 예정이다.
▶ 관전포인트② 후보들의 숨은 매력
SBS는 사상 최초로 17개 전국 광역장 후보 전원이 동영상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후보들의 숨은 매력을 이번 SBS 선거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전포인트③ 관심지 전격 해부! 강유미가 떴다!
이날 1부에서는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 강유미가 서울, 경기 등 주요 격전지의 후보들을 직접 만나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는 ‘강유미가 간다’ 영상도 깜짝 공개됐다. 이 외에도 SBS는 현역 역사 선생님이 지방선거의 역사와 의미를 재미있게 풀어주는 ‘지방선거의 역사’ 등 다양한 영상 구성물로 선거방송의 의미와 재미를 살릴 예정이다.
▶ 관전포인트④ 초호화 캐스팅!
지난 달부터 펼쳐진 사전 투표 독려 캠페인 ‘아이보트챌린지’에 참여한 셀럽들의 영상과 메시지가 선거방송 내내 공개된다. 정해인, 장근석, 남궁민, 황정음 등을 비롯 ‘런닝맨’ ‘집사부일체’ 등 SBS 인기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이 총출동했다. 이 외에도 배우 김소현이 선거방송 ‘바이폰’의 나레이터로 참여해 시선이 집중된다.
▶ 관전포인트⑤ 시청자를 위한 앵커의 변신!
마지막으로 선거방송을 진행하는 앵커들이 바이폰의 주인공이 된다. 김현우, 김용태, 김성준 앵커 등 그래픽으로 다양하게 변신한 SBS 앵커들이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편, SBS 선거방송기획팀의 김우식 팀장은 “시청자들이 알기쉽도록 SBS만의 참신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재미와 의미, 두 가지를 잡는데 초점을 맞췄다. 선거방송의 결정적 한방은 13일 오후 6시 사전출구조사발표 이후에 전격 공개된다”고 밝혀 기대를 안겼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