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리노공업의 목표주가를 7만 4,000원에서 8만 5,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6만 5,500원이다.
리노공업은 2018년 초음파 진단용 부품 사업서 매출액이 95억원 발생하면서 지난해보다 30.1%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649억원과 영업이익 581억원으로 추정된다. 각각 전년보다 16.5%, 18.3% 늘어난 수치다.
리노공업은 2010년 지멘스에 초음파 진단용 프로브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의료기기 부품 시장에 진입했다.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에 사용하는 핵심 부품 제도로 안정적인 진출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 기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하는 고객사 수요가 이어지면서 리노공업의 공급이 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률은 35.3%가 될 것으로 보이며 2010년부터 매년 30% 대 중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