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배철수·유시민·전원책 효과, MBC ‘뉴스데스크’ 시청률 1위

국민의 심부름꾼을 선택한 6.13 지방선거 당일, 방송사 메인뉴스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MBC ‘뉴스데스크’였다.

/사진=MBC

MBC ‘뉴스데스크’는 6.13 지방선거 결과가 발표회던 당일 저녁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6.5%를 기록, 방송 3사와 종합편성채널까지 모두 합쳐 뉴스를 전달한 채널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MBC의 개표방송 ‘선택2018 국민의 심부름’에 배철수-유시민-전원책이 출연해서 타사와는 차별화되는 수준 높은 토론으로 관심을 끈 것에 이어, 현장성 있는 소식으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한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MBC는 당선 소감 인터뷰에서도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서, 이재명 당선자가 황급히 인터뷰를 마무리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일방적인 결과가 나온 선거 결과에서, 득표 숫자가 올라가는 상황을 ‘실시간 경마 중계’ 방식을 답습한 타사와 비교해서,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전원책을 섭외해서 선거 결과는 물론 이후에 이어질 정계 개편까지 폭넓게 전망하며, 수준 높은 ‘정치 토크쇼’를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올해 들어 MBC는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린 국가적 큰 이벤트에서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큰 이벤트가 강한, 저력 있는 뉴스’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4월 27일에도 MBC ‘뉴스데스크’는 2049 연령층의 뉴스 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하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청자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뉴스임을 증명한 바 있다.

MBC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비롯해서, 올해 계속되는 아시안게임, 한반도 평화와 관련된 외교 이벤트 등에도 가장 신뢰감 있는 최고의 뉴스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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