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근 등산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강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인근에 대규모 로컬푸드 직매장이 생긴다.
원주시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행하는 대도시 직매장 시설설치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국·도비 30억원을 들여 지정면 간현리 1천400㎡에 내년 7월까지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소금산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농업인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단구공원과 혁신도시 등에도 우수한 지역 농축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신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